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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벽지 & 가구 얼룩 쉽게 지우는 방법

by i-MBN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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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벽지나 가구는 시간이 지나면서 얼룩이 생기기 마련이다.

벽에 손자국이 남거나 가구 표면에 물때나 찌든 때가 생기면 전체적인 집안 분위기가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오늘은 벽지 & 가구에 생긴 얼룩을 쉽게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벽지 얼룩 제거 방법

벽지는 소재에 따라 청소 방법이 다르다.

종이 벽지는 물에 약하고, 비닐 벽지는 비교적 습기에 강하다.

벽지 종류에 맞는 방법을 사용해야 손상 없이 깨끗하게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① 손때 & 일반 먼지 제거

📌 준비물: 지우개, 밀가루, 마른 수건
✅ 연필 지우개로 가볍게 문지르면 손때가 지워진다.
✅ 밀가루를 얼룩 위에 뿌린 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낸다.
✅ 마른 걸레로 마무리하여 벽지를 보호한다.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벽지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살살 닦는 것이 중요하다.


② 볼펜 & 크레파스 낙서 지우기

📌 준비물: 알코올(소독용 에탄올), 물티슈, 베이킹소다
✅ 면봉에 알코올을 묻혀 살살 닦으면 볼펜 자국이 지워진다.
✅ 크레파스 얼룩은 베이킹소다를 묻힌 스펀지로 문지르면 효과적이다.
✅ 마른 천으로 잔여물을 닦아내면 더욱 깨끗해진다.

 

볼펜 자국은 오래될수록 지우기 어려우므로 최대한 빨리 닦아내는 것이 좋다.


③ 곰팡이 얼룩 제거

📌 준비물: 식초, 물, 베이킹소다, 분무기
✅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곰팡이가 핀 곳에 뿌린다.
✅ 10~15분 정도 두었다가 마른 천으로 닦아낸다.
✅ 찌든 곰팡이는 베이킹소다 반죽(베이킹소다 + 물)을 발라두었다가 닦아내면 효과적이다.

 

곰팡이가 심한 경우 락스를 희석해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환기를 충분히 하면서 청소해야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2. 가구 얼룩 제거 방법

가구는 나무, 유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되므로 재질에 맞는 방법으로 관리해야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① 원목 가구 얼룩 제거

📌 준비물: 올리브오일, 식초, 마른 천
✅ 올리브오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부드러운 천에 묻힌다.
✅ 원목 가구의 얼룩진 부분을 따라 천천히 문지른다.
✅ 깨끗한 천으로 남은 기름기를 닦아 마무리한다.

 

원목 가구는 물에 약하므로 젖은 걸레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② 가죽 가구 얼룩 제거

📌 준비물: 물티슈, 가죽 전용 클리너, 바셀린
✅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 기본적인 오염을 제거한다.
✅ 남은 얼룩은 가죽 전용 클리너로 닦아낸다.
✅ 바셀린을 소량 묻혀 문지르면 가죽이 보호되고 윤기가 난다.

 

가죽은 시간이 지나면 건조해지므로 주기적으로 가죽 보호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③ 유리 가구 얼룩 제거

📌 준비물: 신문지, 식초, 물, 분무기
✅ 분무기에 물과 식초를 2:1 비율로 섞어 유리 표면에 뿌린다.
✅ 신문지를 돌돌 말아 유리를 닦으면 얼룩이 사라진다.
✅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닦아 마무리하면 투명한 유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식초 대신 유리 세정제를 사용해도 된다.
유리 가구는 정기적으로 닦아야 손자국이나 먼지가 덜 쌓인다.


④ 플라스틱 가구 얼룩 제거

📌 준비물: 베이킹소다, 물티슈, 주방세제
✅ 베이킹소다를 물에 개어 얼룩 부위에 바른다.
✅ 10분 정도 둔 후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아낸다.
✅ 물티슈로 마무리하면 깨끗한 표면을 유지할 수 있다.

 

 

찌든 때가 있는 경우 주방세제를 희석해 닦아주면 효과적이다.


3. 벽지 & 가구 얼룩 방지하는 습관

📌 ① 주기적인 먼지 제거

  • 먼지가 쌓이면 얼룩이 생기기 쉬우므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벽과 가구를 닦아주는 것이 좋다.

📌 ② 가구 보호제 사용

  • 가죽 가구에는 보호 크림, 원목 가구에는 오일을 발라주면 얼룩 방지 효과가 있다.

📌 ③ 벽에 손대는 습관 줄이기

  •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벽에 손자국이 남기 쉬우므로 벽지 보호 필름을 붙이는 것도 방법이다.

📌 ④ 습기 조절

  • 벽지와 가구는 습기에 약하므로 제습제나 환기를 통해 습도를 조절하면 곰팡이 방지에 도움이 된다.

4. 마무리 – 작은 습관이 집을 깨끗하게 만든다!

벽지와 가구는 재질에 따라 맞춤형 청소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손때, 낙서, 곰팡이 등 얼룩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세척 도구를 활용하면 손상 없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정기적인 청소와 습기 조절을 통해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오늘부터 실천해 보자! 작은 관리 습관만으로도 집 안 분위기가 훨씬 깔끔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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