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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빨래 건조할 때 냄새 없이 말리는 비법

by i-MBN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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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하고 나서 섬유유연제 향이 남지 않고 오히려 꿉꿉한 냄새가 날 때가 있다.

특히 장마철이나 습한 날씨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오늘은 빨래를 냄새 없이 뽀송하게 말리는 비법을 소개한다.


1.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습기가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
세탁 후 탈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
건조 과정에서 환기가 부족했기 때문
세탁조에 곰팡이나 세균이 남아 있기 때문

 

빨래 냄새를 없애려면 세탁부터 건조까지 올바른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2. 냄새 없이 빨래하는 방법

① 세탁 전, 세탁조 청소하기

  • 세탁기 내부에 곰팡이와 세균이 남아 있으면 빨래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한 달에 한 번 세탁조 청소를 하면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세탁조 청소 방법
✅ 베이킹소다 + 식초를 넣고 온수로 세탁기 돌리기
✅ 락스를 넣고 ‘통세척 모드’ 실행하기
✅ 전용 세탁조 클리너 사용하기

 

세탁기 문을 항상 열어 두어 내부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세탁물은 즉시 세탁하기

  • 오래된 땀과 습기는 냄새의 원인이 된다.
  • 운동 후 땀에 젖은 옷이나 젖은 수건은 바로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다.
  • 바로 세탁이 어렵다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둔다.

젖은 빨래를 세탁기 안에 오래 두면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


③ 적정량의 세제 & 섬유유연제 사용하기

  • 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다.
  • 세제 찌꺼기가 남으면 오히려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적정 사용량
✅ 세제는 용량의 70~80%만 사용
✅ 섬유유연제는 적당량만 사용 (과하면 찌꺼기 남음)

 

헹굼 횟수를 1~2회 추가하면 세제 찌꺼기를 줄일 수 있다.


④ 빨래는 가득 채우지 않기

  • 빨래를 세탁기 안에 너무 많이 넣으면 세제가 고르게 퍼지지 않아 냄새가 날 수 있다.
  • 세탁기의 70~80% 정도만 채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빨래가 엉켜 있으면 세탁이 제대로 되지 않으므로 여유 공간을 남기는 것이 좋다.


3. 냄새 없이 빨래 말리는 방법

① 바람이 잘 통하는 공간에서 건조하기

  • 건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기'이다.
  • 실내에서 건조할 경우 선풍기나 제습기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 건조할 때 환기하는 법
✅ 창문을 열어 공기 순환을 유도
✅ 선풍기 & 서큘레이터를 이용해 공기 흐름 만들기
✅ 에어컨 제습 기능 활용 (특히 장마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리면 세균 번식을 줄일 수 있다.


② 빨래 간격을 띄워서 널기

  • 빨래를 겹쳐서 널면 공기 순환이 되지 않아 냄새가 날 수 있다.
  • 옷과 옷 사이 간격을 5~10cm 정도 유지하면 빠르게 마른다.

📌 옷걸이 & 건조대 활용법
✅ 셔츠, 니트는 옷걸이에 걸어 널기
✅ 바지는 두꺼운 부분이 잘 마르도록 뒤집어 널기
✅ 수건은 길게 펴서 널기

 

바람이 잘 통하도록 빨래 간격을 띄우는 것이 중요하다.


③ 냄새 잡는 신문지 & 숯 활용

  • 신문지는 습기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 신문지를 빨래 사이에 끼워두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 숯이나 제습제를 신발장처럼 빨래 건조대 아래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습제나 숯을 활용하면 실내 건조 시 냄새를 줄일 수 있다.


④ 건조 후 바로 개기

  • 빨래가 다 마르면 바로 개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젖은 상태로 오랫동안 두면 냄새가 날 수 있다.

📌 보관 시 주의점
✅ 옷이 완전히 마른 후 서랍이나 옷장에 보관
✅ 수건은 따로 개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기
✅ 습기가 많은 날씨에는 옷장에 제습제 활용

 

건조 후 바로 개서 정리하면 옷이 더 깔끔해진다.


4. 빨래 냄새 제거하는 추가 꿀팁

📌 ① 베이킹소다 활용

  • 세탁 시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넣으면 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

📌 ② 식초 활용

  • 헹굼 단계에서 식초 한 스푼을 넣으면 냄새 방지 효과가 있다.
  • 세탁조 청소에도 식초가 효과적이다.

📌 ③ 세탁 후 햇빛 소독

  • 햇빛은 자연 살균 효과가 있다.
  • 가능하면 베란다나 야외에서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다.

📌 ④ 장마철에는 제습기 사용

  • 비 오는 날에는 제습기를 사용하면 냄새 없이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 선풍기 +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5. 마무리 – 작은 습관이 냄새 없는 빨래를 만든다!

빨래 냄새의 원인은 습기와 세균이므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올바른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환기와 공기 순환이 중요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공간에서 빨래를 말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제습제, 신문지, 베이킹소다 등 생활 속 아이템을 활용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 오늘부터 실천해 보자! 작은 변화만으로도 냄새 없이 뽀송한 빨래를 완성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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